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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11억달러 규모 사나AI 인수에도 주가 하락

2025-09-16 23:33:57
워크데이, 11억달러 규모 사나AI 인수에도 주가 하락

인사관리(HR) 소프트웨어 업체 워크데이(Workday)가 AI 사업 강화를 위해 11억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주가는 하락했다.


워크데이는 기업과 직원을 위한 AI 기반 업무 도구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업 사나(Sana)를 인수한다.



업무 자동화 강화


워크데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사들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기업 데이터를 검색하며, 프레젠테이션과 문서를 생성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크데이의 제품·기술 담당 사장인 게릿 카즈마이어는 "이번 인수로 워크데이가 업무의 새로운 관문이 되어 직장에서 최고 수준의 AI 기능을 제공하는 선제적이고 개인화된 지능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또한 사나 인수를 통해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여 기업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신속하게 교육과정을 만들고 개인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간 절감 효과


워크데이는 기존 고객사들이 이미 사나 에이전트를 통해 상당한 실질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미국의 한 주요 제조업체는 최대 95%의 시간 절감을, 다국적 산업기술 기업은 90%의 생산성 향상을, 글로벌 법률회사는 60% 이상의 시간 절감과 200%의 효율성 증가를 달성했다고 한다.


이번 거래는 워크데이의 2026 회계연도 4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는 기업들이 AI 시대에 적응하고 새로운 경쟁자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가운데 HR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이뤄진 최근의 대형 거래다. 지난달에는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가 워크데이의 경쟁사인 데이포스를 12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워크데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투자자들에게 보내길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올해 회사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워크데이는 또한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관계를 맺어 기업들이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고객사들이 워크데이를 통해 직접 AI 도구를 만들 수 있는 개발자 플랫폼인 '워크데이 빌드'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워크데이는 매수 20건, 보유 7건, 매도 1건으로 '적극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340달러다. 현재 컨센서스 목표가는 279.36달러로 26.58%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