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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랩, 7.5억달러 규모 신주발행에 주가 12% 급락...매수 기회인가

2025-09-17 14:06:48
로켓랩, 7.5억달러 규모 신주발행에 주가 12% 급락...매수 기회인가

우주발사체 기업 로켓랩(Rocket Lab USA)이 신주발행 계획을 발표한 후 주가가 12.57% 급락했다. 지난 1년간 550% 이상 급등한 주가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지만, 갑작스러운 주식 희석으로 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이 과잉반응인지 매수 기회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소형 궤도 로켓과 위성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로켓랩은 일렉트론 로켓으로 유명하며, 차세대 뉴트론 발사체를 개발 중이다. 증권가는 2025년 말 예정된 뉴트론 발사 등 강력한 성장 전망을 근거로 로켓랩의 장기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내용


로켓랩은 7.5억달러 규모의 시장가격발행(ATM)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는 일시에 대규모로 주식을 매각하는 대신 여러 은행을 통해 점진적으로 주식을 매각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매각을 하지 않거나 프로그램을 취소할 수도 있는 유연한 접근법이다.



ATM 발행 방식은 기업이 현재 시장가격으로 신주를 직접 매각해 단계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한다.



조달 자금은 일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독일 레이저 통신기업 마이나릭(Mynaric) 인수에 필요한 7,500만달러의 현금 대금 지급에도 활용될 수 있다. 그때까지는 단기 이자수익 투자에 운용하며, 최종 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완전한 유연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장 영향


니덤의 라이언 쿤츠 애널리스트는 매수의견과 55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6%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쿤츠는 최근 버지니아주 발사장 컴플렉스 3의 개장이 로켓랩의 야심찬 뉴트론 로켓 프로그램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켓랩의 뉴트론 로켓은 더 큰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대형 발사체로, 향후 유인 우주비행도 지원할 계획이다. 버지니아주의 발사장 컴플렉스 3는 미국 내 일렉트론 로켓의 정기 발사와 향후 뉴트론 발사를 위해 구축됐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로켓랩 주식은 최근 3개월간 9개의 매수와 3개의 보유 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평균 목표주가는 49.6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