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마이클 세일러·톰 리, 美 정부에 비트코인 국가 보유 설득 나서

2025-09-17 22:07:19
마이클 세일러·톰 리, 美 정부에 비트코인 국가 보유 설득 나서

워싱턴 정가가 암호화폐계의 대표적 인물 두 명을 소환했다. 자사를 기업형 비트코인 금고로 전환한 스트래티지(MSTR)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과 펀드스트랫의 창업자이자 현 비트마인(BMNR) 회장인 톰 리가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논의하는 원탁회의에 참석한다.



이들과 함께 채굴업체 대표들과 벤처캐피털 기업, 전통 금융권 인사들을 포함한 18명의 업계 임원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 챔버스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비트코인법(BITCOIN Act)의 동력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처음 발의된 이 법안은 미국이 5년에 걸쳐 100만 비트코인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논의

이 계획은 비트코인을 금과 함께 미국의 공식 준비자산으로 편입시키는 것이다. 매입 자금은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가 조달하되, '예산중립'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이는 새로운 세금이나 미국 부채 부담 증가 없이 진행된다는 의미다.



관세 수입을 활용하거나 재무부의 금 증서를 재평가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의원들의 핵심 관심사는 비트코인이 금처럼 안전하게 보관되고 관리될 수 있는지, 또는 변동성과 규제 리스크로 인해 국가 자산으로 너무 위험한지 여부다.



세일러와 리의 주장

세일러는 수년간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설명해왔으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자사 자산의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비트코인을 시장 사이클과 연관 지어 분석해온 리는 중국 등 경쟁국들에 뒤처지지 않도록 새로운 형태의 준비자산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사람은 단순한 가격 전망이나 과대 선전을 넘어선 논리를 제시해야 한다. 의원들은 비트코인의 안전한 보관 방법, 규제 방안, 미국의 금융 전략에서 비트코인이 필요한 이유 등을 알고 싶어 한다. 이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미국은 비트코인이 더 이상 투기 자산이 아닌 국가 자산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글로벌 시장에 보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최근 몇 달간 법안 추진 동력이 약화됐다. 이번 원탁회의는 법안 추진이 지연된 원인과 의회 내 지지 확보를 위한 변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비트코인 보유가 미국의 안보를 강화하고 금융 혁신에서 우위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비트코인법의 성패는 의회의 동의 여부에 달려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16,219.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