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버티브 vs 빅베어AI, 증권가가 꼽은 유망 AI주는

2025-09-18 00:05:58
버티브 vs 빅베어AI, 증권가가 꼽은 유망 AI주는

인공지능(AI) 관련 지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생성형 AI 붐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하지만 AI 성장을 활용하는 능력은 기업마다 크게 다르다. 팁랭크스의 주식비교 도구를 활용해 버티브 홀딩스(VRT)와 빅베어AI 홀딩스(BBAI)를 비교해 월가가 선호하는 AI 종목을 살펴봤다.



버티브 홀딩스(VRT)


버티브는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시설용 전력, 냉각, IT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AI 붐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증가의 수혜를 보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고 수주잔고가 85억 달러에 달하는 등 데이터센터 성장과 시장 침투율 확대에 따른 강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관세가 단기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버티브는 이러한 악재를 상쇄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투자 전망


지난 8월 15일 미 상무부는 에어컨 및 관련 기기를 포함해 철강과 알루미늄을 포함한 407개 추가 품목에 대해 232조 관세 범위를 확대했다. RBC 캐피털의 딘 드레이 애널리스트는 버티브, 이튼(ETN), 엔벤트 일렉트릭(NVT) 등 전기 장비 업체들도 관세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대규모 가이던스 하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드레이는 목표가격 162달러를 유지하며 매수의견을 재확인했다. 데이터센터 순수 플레이로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을 제시했다. 버티브는 전기장비 업계에서 가장 높은 80%의 매출을 수익성 높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올리고 있다.



현재 월가는 버티브 홀딩스에 대해 매수 16건, 보유 2건, 매도 1건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 152.41달러는 11.5%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주가는 올해 들어 20% 이상 상승했다.



빅베어AI 홀딩스(BBAI)


빅베어AI는 AI 기반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비용절감 노력으로 인한 연방 계약 차질을 이유로 연간 매출 전망을 하향했다. 이는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호실적을 기록한 또 다른 국방 중심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와는 대조적인 실적이다.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BBAI 주가는 올해 들어 33.5%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국방 사업 노출도가 있는 AI 기업의 장기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의견


지난달 H.C. 웨인라이트의 스콧 벅 애널리스트는 매수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9달러에서 8달러로 소폭 하향했다. 벅은 2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국방 분야 경쟁사들도 프로그램 지연을 겪고 있어 놀랄 일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2026년으로 갈수록 매출 가시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핵심 역량과 부합하는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를 포함한 'One Big Beautiful Bill'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월가는 빅베어AI에 대해 매수 2건, 보유 2건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 5.75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3.2%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



결론


월가는 버티브 홀딩스에 대해 강한 매수 의견을, 빅베어AI에 대해서는 신중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 관세 압박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버티브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 증가가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