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디지털 주택 매입 플랫폼 오픈도어(OPEN)가 향후 수주 내 미국 본토 전역으로 부동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약 50개 시장에서 크게 확대된 것이다. 이 소식에 오픈도어 주가는 수요일 20% 이상 급등했다.
이번 확장은 주택 소유자에게 즉시 현금 매입을 제안하는 아이바이어(iBuyer) 모델로 알려진 이 기업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오픈도어의 새로운 전략의 핵심은 지역 부동산 중개인과의 협력 강화다. 이 전략에 따라 검증된 파트너 중개인들이 구매 의향이 높은 판매자들과 연결된다. 판매자를 중개인에게 소개함으로써 오픈도어는 대규모 자본 투자 없이 소개 수수료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확대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캐시 플러스(Cash Plus)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오픈도어의 현금 매입 제안과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중개인을 통한 시장 매물 등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번 소식은 최근 회사의 리더십 교체와 맞물린다. 지난주 쇼피파이(SHOP)의 전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카즈 네자티안이 오픈도어의 CEO로 임명됐다. 또한 공동창업자인 키스 라보이스와 에릭 우가 이사회에 복귀해 실행력과 비용 관리에 대한 새로운 집중을 시사했다.
오픈도어 주식은 7월 이후 밈주식 열풍에 힘입어 1,700% 이상 급등했다.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금리 인하가 주택 시장 회복을 도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오픈도어의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 확장으로 오픈도어는 더 많은 판매자에게 도달하고, 기존 도시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더 나은 데이터를 통해 가격 책정 도구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가는 오픈도어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1건, 보유 3건, 매도 5건을 기록하며 '소극적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오픈도어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1.44달러로, 85.43%의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