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에볼루션 페트롤리움(EPM)이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인수합병, 재무관리, 운영 실적 등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반면, 가격 하락과 매출 정체 등의 도전과제도 함께 드러났다. 전략적 인수와 재무적 유연성 확보로 향후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에볼루션 페트롤리움은 순이익 340만 달러, 조정 EBITDA 8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견실한 재무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다.
텍스멕스 인수건을 9백만 달러에 마무리했으며, SCOOP/STACK 지역에서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광물권 인수를 단행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회계연도 1분기 주당 0.12달러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2013년 이후 48분기 연속 배당이다. 주주가치 환원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선순위 담보 예비기반 신용한도를 개정 및 재설정했다. 2억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한도에서 차입한도가 6,500만 달러로 증가해 향후 투자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차베루에서 4개의 총 유정 완공이 예산 내에서 적시에 이뤄졌다. 이들 유정의 초기 성과가 예상을 뛰어넘어 효과적인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성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10만 달러로 정체됐으며, 생산량도 일일 7,198 BOE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생산량과 매출 확대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유가가 전년 대비 20%, NGL 가격이 12%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매출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델리 지역의 일시적 운영 중단과 조나 지역의 파이프라인 균형 문제로 판매량이 영향을 받았다. 이는 생산과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운영상의 과제를 보여준다.
에볼루션 페트롤리움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낮은 감소율과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자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균형 잡힌 상품 구성과 효과적인 비용 통제를 통해 강력한 재무관리를 유지할 방침이다. 매출의 61%가 석유에서 발생하고 전략적 인수를 통해 생산 잠재력이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종합하면, 이번 실적발표는 인수와 재무관리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으나 가격 하락과 매출 정체라는 과제도 드러냈다.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과 재무적 유연성은 향후 성장을 위한 좋은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