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S4캐피털(GB:SFOR)이 2025년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매출 감소와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부채 감축과 잉여현금흐름 개선, AI 사업 성과 등을 바탕으로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순부채는 전년 대비 3700만 파운드 감소한 1억 459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월평균 27%의 부채 감소율을 보이며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잉여현금흐름은 1600만 파운드로, 2024년 동기 310만 파운드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운전자본 관리 강화와 재무 안정성 제고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제너럴모터스, T모바일, 아마존, PIF, 미국 주요 소비재 기업과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먼크스플로우(Monks.Flow) 이니셔티브를 통해 AI 분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기술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과 업계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인건비와 운영비용을 11.2% 절감했다. 업계 평균 수준에 맞춰 인건비 비율을 조정하는 등 전반적인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보고 기준 매출은 12.7%, 동일 기준 매출은 10% 감소했다. 이는 어려운 거시경제 여건과 고객사들의 신중한 투자 기조가 영향을 미쳤다.
기술 서비스 부문은 판매 주기 장기화와 주요 고객사의 매출 감소로 35%의 매출 하락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9%, EMEA 13%, 아시아태평양 15%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영업 EBITDA 마진은 동일 기준 190bp, 보고 기준 170bp 하락했다.
2025년 연간 동일 기준 매출은 중단위 감소가 예상되며, 영업 EBITDA는 2024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금융비용은 약 2900만 파운드, 실효세율은 30~32% 수준이 예상된다. 연말 순부채는 1억~1억 4000만 파운드 범위가 목표이며, 1억 파운드 이하로 감소할 경우 주주환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S4캐피털은 매출 감소와 운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채 감축과 현금흐름 개선, AI 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향후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