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가 엔비디아 (NVDA)의 인텔 (INTC) 50억 달러 투자로 AI 칩 경쟁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AMD 주가는 AI와 데이터센터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연초 대비 약 31% 상승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마진 압박, 엇갈린 2분기 실적, 경쟁 심화를 우려하면서 7월 고점 이후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이 주식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 하시 쿠마르는 최근 서버, PC, GPU 부문의 강세와 임베디드 부문에서의 잠재적 성장 등 여러 성장 동력을 언급했다. AMD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누가 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팁랭크스 지분 현황 페이지에 따르면, 공개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이 AMD의 41.96%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서 ETF, 뮤추얼펀드, 기타 기관투자자, 내부자들이 각각 27.14%, 15.28%, 15.17%, 0.44%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주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뱅가드가 8.19%로 AMD에서 가장 높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뱅가드 인덱스 펀드가 7.2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ETF 보유자 중에서는 뱅가드 토털 스톡 마켓 ETF (VTI)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주식의 3.14%를 보유하고 있으며, 뱅가드 S&P 500 ETF (VOO)가 2.47%의 지분으로 뒤를 잇고 있다.
뮤추얼펀드로 넘어가면, 뱅가드 인덱스 펀드가 AMD의 약 7.21%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피델리티 콩코드 스트리트 트러스트는 회사의 1.73%를 소유하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AMD 주식은 22개의 매수와 12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보통 매수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AMD 주가 목표가 평균인 188.00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19.0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