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연준은 9월 17일 연방기금금리를 25bp 인하했다. 이는 2024년 12월 이후 첫 금리 인하였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호재 소진' 국면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LSEG 리퍼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7일 종료 주간 미국 주식펀드 순유출액은 43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2월 중순 506억2000만 달러 순유출 이후 주간 기준 최대 규모다. 이는 연준이 12월 18일 25bp 금리를 인하했던 시점과도 일치한다.
또한 미국 대형주 펀드는 주간 341억90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최소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헤펠레 최고투자책임자는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인 후 조정 국면이 나타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리 인하 기대감이 머니마켓 투자 자금의 대거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금리 하락이 수익률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머니마켓 펀드에서 순 236억5000만 달러를 매도했으며, 이로써 3주간의 순매수 행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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