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뉴스 리뷰: 트럼프-시진핑 통화 낙관론에 SPY, QQQ 랠리, 추가 금리 인하 전망

S&P 500 ETF (SPY)와 나스닥 100 ETF (QQQ) 모두 주말을 앞두고 다시 한번 장중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수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고무적인 진전 사항을 공유한 후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금요일 트루스 소셜 게시물에서 "무역, 펜타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필요성, 틱톡 거래 승인 등 매우 중요한 여러 사안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초 양국 협상단은 마드리드에서 만나 인기 단편 동영상 앱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 화요일 트럼프는 틱톡 금지 기한을 90일 더 연장해 12월 16일까지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또한 트럼프는 두 정상이 다시 전화 통화를 하고 10월 31일 시작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2026년 초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시진핑은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요일 연준은 11대 1로 금리를 25bp 인하하기로 의결했으며, 새로 임명된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는 50bp 인하를 지지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CME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연말까지 추가로 2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가능성은 80.4%다.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의 닐 카시카리 총재는 이러한 전망에 동조하며, 노동시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2차례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시카리는 미니애폴리스 연준 기고문에서 "실업률이 급격히 증가할 위험이 있어 위원회가 노동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노동시장이 연준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되면 언제든 더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지난 24시간 동안 3% 증가했다. 금요일 상원이 양당의 예산안을 모두 부결시키면서 동부시간 10월 1일 오전 12시 1분 예산 만료를 앞두고 막판 혼란이 예상된다. 양원 모두 다음 주 로시 하샤나 휴일로 휴회할 가능성이 높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S&P 500 (SPX)은 0.49% 상승으로 마감했고, 나스닥 100 (NDX)은 0.70%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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