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오토존(AutoZone Inc) (AZO)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토존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해본다.
미주 지역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소매·유통업계 선두업체인 오토존은 2025 회계연도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미국, 멕시코, 브라질에 7,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자동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오토존은 4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6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도 추가 주차를 조정하면 매출은 6.9% 증가했다. 동일매장 매출은 전체적으로 4.5% 증가하는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국내 매출 4.8% 증가와 해외 매출 2.1%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상당한 후입선출법(LIFO) 비용으로 인해 총이익률이 51.5%로 감소했고, 영업비용은 매출 대비 32.4%로 증가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토존의 분기 순이익은 8억3,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은 48.71달러였다. 회계연도 전체로는 순매출이 189억 달러에 달했으나 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오토존은 이번 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141개의 신규 매장을 개점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했다. 이 중 91개는 미국 내 매장이다. 또한 보통주 11만7,000주를 자사주 매입하여 주주 가치 환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재고 수준은 회사의 성장 계획에 맞춰 크게 증가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오토존 경영진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회사는 공격적인 매장 확장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체계적인 재무 관리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