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바이오사이언시스 (HRMY) 주가가 수요일 급락했다. 이 제약회사가 취약X증후군(FXS) 치료제 ZYN002의 3상 등록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후다. 취약X증후군은 유전성 질환으로 경증에서 중증의 지적 장애를 일으키며, 언어 발달 지연, 불안, 과잉행동,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인다.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시스 투자자들에게 나쁜 소식은 이번 연구가 사회적 회피 개선이라는 주요 평가변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는 주로 예상보다 높은 위약 반응률 때문이었다. 이번 연구는 3세에서 30세 환자를 대상으로 ZYN002의 효과와 안전성을 테스트했다.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시스의 제프리 M. 데이노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결과가 우리가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주주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한다"며 "우리는 여러 3상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후기 단계의 촉매가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 기면증과 특발성 과다수면증에 대한 피톨리산트 HD의 3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시스 주가는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7.08% 하락했다 월가를 보면,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시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합의 등급은 '적극 매수'다. 지난 3개월간 매수 7개, 매도 1개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른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시스 평균 목표주가는 50.7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8.12%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시스 주식... 매수, 매도, 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