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테이저건으로 잘 알려진 액슨 엔터프라이즈 (AXON)가 최근 투자회사 파이퍼 샌들러로부터 매수 등급을 받았다. 실제로 4.5성급 애널리스트 제임스 피시는 액슨의 안정적인 경상수익, 증가하는 교차판매 기회, 강력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매수 등급의 근거로 제시했다. 실제로 이 회사는 비살상 무기를 넘어 바디캠, 차량용 플릿 시스템, 연결된 워크플로우, AI 기반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크게 확장했다.
액슨 현재 사업의 약 70%가 정부 고객, 특히 주정부와 지방정부 기관에서 나온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피시는 이러한 고객들이 안정적인 예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 집행 개선을 위한 기술에 더 많이 투자하고 있어 이를 장점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 세계 20억 명의 일선 근로자 중 현재 액슨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은 약 100만 명에 불과하며, 미국 주정부와 지방정부 시장 침투율은 15% 미만이다. 파이퍼 샌들러는 액슨의 향후 성장 대부분이 고객을 고급 AI 도구와 함께 기기를 번들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오피서 세이프티 플랜으로 업셀링하는 데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최대 45억 달러의 경상수익을 가져올 수 있으며, 액슨의 드래프트 원 AI 어시스턴트만으로도 6억 달러 규모의 기회를 나타낸다. 더욱이 고객의 95% 이상이 구독 계약을 맺고 있어 액슨은 대규모 백로그와 경상수익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 전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파이퍼 샌들러는 이 회사가 2027년까지 연간 25%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액슨의 목표주가를 893달러로 설정했다.
월가를 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16개 매수, 2개 보유, 0개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AXON 주식에 대해 적극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 아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말이다. 또한 주당 882달러인 AXON 평균 목표주가는 24.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