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이달 초, 우리는 로스앤젤레스 시의회 의원인 이사벨 후라도가 홈디포 거대 주택개선업체에 맞서는 이야기를 전했다. 후라도는 홈디포 (HD)가 일자리와 함께 새 매장을 해당 지역에 가져오려는 계획에 반대 입장을 취했다. 그녀의 격렬한 입장은 홈디포 거부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일부가 따라가기 어려운 것으로 판명됐다. 홈디포 투자자들은 목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다소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웨스트사이드 커런트의 한 칼럼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후라도의 홈디포 반대 입장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연쇄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홈디포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곳은 이전 메이시스 (M) 매장으로, "감옥 같은 느낌이지만 매력은 더 적은" 빈 건물을 남겨두고 있다. 주차장은 비어 있고, 매장이 연결되어 있던 쇼핑몰은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일부에서는 이것이 정치적 검증을 통과한 매장만 운영이 허용되는 "정치적 충성 시대"의 시작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매장들을 - 홈디포도 여기서 예외가 아닐 것이다 - 항상 한 번의 실수로 폐점, 라이선스 문제, 심지어 부동산 용도지역 변경이나 세금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불안정한 위치에 놓는다. 홈디포나 다른 소매업체가 이런 환경에서 운영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또한 홈디포가 놀랍게도 네발 달린 친구들에게 환영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홈디포 매장에서 주인과 함께 구경하고 냄새를 맡는 개들의 이야기가 활발히 전해졌다. 하지만 홈디포는 최근 휠체어 제작 사례에서 보듯이 개들에게도 보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휠체어다. 개를 위한 휠체어 말이다. 문제의 개인 지크는 새로 입양된 세 다리 개였다. 지크의 엄마는 개를 위한 일종의 휠체어를 만들 계획으로 새로운 재료를 찾아 홈디포에 들어갔다. 해당 매장의 홈디포 직원들이 나서서 재료를 모을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장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약간의 테스트를 통해 장치가 작동하는지 확인했고, 새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 지크는 석양 속으로 떠나갔다.
월가를 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지난 3개월 동안 매수 20개, 보유 6개 의견을 바탕으로 홈디포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합의 등급을 매겼다.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3.29% 상승한 후, 주당 447.96달러의 평균 홈디포 목표주가는 9.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