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기업 일라이 릴리 (LLY)가 체중 감량 약물 복용자의 근육량 보존을 위한 실험 약물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중단된 연구는 비마그루맙(Bimagrumab) 약물을 단독으로, 그리고 일라이 릴리의 기존 체중 감량 치료제 젭바운드와 병용으로 테스트하는 2상 임상시험이었다. 중단된 연구에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임상시험을 "전략적 사업상 이유"로 중단했다며, 임상시험과 약물 후보의 잠재력을 평가한 후 임상시험 중단을 결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비마그루맙은 젭바운드 같은 체중 감량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의 근육량을 보존하도록 설계된 약물이다. 비만 치료제는 지방을 태우는 동시에 근육량도 감소시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비마그루맙 관련 임상시험은 계획이나 기대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치료법 개선일라이 릴리는 젭바운드의 한계와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의약품으로 젭바운드의 성공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