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오클로(NYSE:OKLO) 주가가 목요일 거래에서 이틀 연속 급락하며 양일간 누적 하락률이 16.5%에 달했다. 하지만 이번 하락은 소폭 조정에 불과하다. 이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기업은 지난 1년간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기간 동안 주가는 무려 1,347% 급등했다.
이러한 급등은 골드만삭스의 브라이언 리 애널리스트가 원자력 에너지 산업의 "부활 초기 단계"로 보는 상황을 배경으로 일어났다. 우호적인 정책과 데이터센터의 강력한 전력 수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에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오클로는 14GW를 초과하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으로 가장 큰 주문 잔고 중 하나를 구축했다. 하지만 회사는 아직 어떤 고객과도 전력구매계약(PPA)을 최종 체결하지 못했으며, 오클로는 여전히 매출 발생 이전 단계의 회사다.
이로 인해 오클로는 "촉매 중심 주식"이 되었다.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인 단기 촉매"의 가능성을 보고 있지만, 회사가 2035년 이후 가속화된 배치를 지속하려면 최종 고객 계약 확보와 HALEU(고농축 저농축 우라늄)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고 본다.
한편 오클로는 나트륨 냉각 고속 핵분열 설계인 오로라 파워하우스를 통해 2027년 말 또는 2028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소유-운영 모델을 따라 기술 설계, 라이선싱, 건설, 고객 인수 계약, 지속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를 포함한 전체 생명주기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한다.
회사가 EPC 계약과 기타 파트너십을 통해 일부 부담을 덜 계획이지만, 리 애널리스트는 충분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사업을 계속 운영하려면 2040년대 중반까지 약 140억 달러를 조달해야 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소유-운영 접근법이 오클로에게 운영에 대한 더 큰 통제권을 주지만, 리 애널리스트는 상당한 자본 요구사항을 "오클로 성공에 대한 의미 있는 위험"으로 본다.
라이선싱 과정도 또 다른 장애물이다. 오클로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4분기에 75MW 오로라 파워하우스에 대한 통합 운영 라이선스 신청서(COLA)를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라이선싱 비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는 어드밴스법 덕분에 시기가 유리할 수 있다. 그럼에도 리 애널리스트는 오클로의 맞춤형 COLA로 간소화되더라도 검토 과정이 여전히 24-36개월이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결과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리 애널리스트는 또한 오클로의 연료 전략이 혁신적이지만 추가적인 위험을 더한다고 생각한다. 오로라 파워하우스의 HALEU 연료는 새로 농축된 HALEU, 희석된 비축분 또는 재활용된 핵폐기물로 작동할 수 있어 유연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글로벌 연료 공급망은 거의 전적으로 LEU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HALEU 확대에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고 개발에 수년이 걸릴 것이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이 투자자들에게 무엇을 의미할까? 리 애널리스트는 오클로에 대해 중립 등급과 117달러 목표주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으며, 이는 주식이 완전히 평가되었음을 시사한다. (리 애널리스트의 실적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오클로 주식은 현재 월가에서 다소 수수께끼 같은 존재다. 한편으로는 매수 6개, 보유 7개, 매도 1개의 혼합을 바탕으로 보통매수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평균 목표주가는 79.75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33% 낮은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이 곧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거나 등급을 하향 조정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다. (오클로 주가 전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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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전적으로 해당 애널리스트의 것이다.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의도되었다. 투자하기 전에 자신만의 분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