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S&P 500 ETF (SPY)와 나스닥 100 ETF (QQQ) 모두 금요일 상승 마감하며 3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했다.
지수들은 8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후 상승세를 보였다. PCE는 광범위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추적하며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도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
또한 경제분석국은 8월 소비자 지출이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0.5% 증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다. 이는 상무부가 2분기 소비자 지출 증가율을 1.6%에서 2.5%로 상향 조정한 하루 후 나온 것이다. 이로 인해 2분기 최종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추정치가 3.3%에서 3.8%로 상향 조정됐다.
이러한 데이터는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여러 새로운 관세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 10월 1일부터 브랜드 또는 특허 의약품에는 100% 관세가 부과되고, 주방 캐비닛, 욕실 세면대 및 관련 제품에는 50% 관세가 부과된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 게시물에서 "이는 다른 외국들이 이러한 제품들을 미국으로 대규모로 '범람'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내장식 가구에는 30% 관세가, 대형 트럭에는 25% 관세가 부과된다.
트럼프는 미국에서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인 외국 제약회사들은 높은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는 유럽연합과 일본처럼 의약품 조항을 포함한 미국 무역협정에 서명한 국가들도 면제될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예상보다 나은 구매 활동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에 여전히 불만을 표하고 있다. 9월 미시간대학교가 추적한 소비자 심리는 3개월 연속 하락해 55.1을 기록했다. 이는 55.4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다.
소비자 조사 담당 디렉터 조앤 수는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의 지속에 대한 불만을 계속 표현하고 있으며, 44%가 높은 가격이 개인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자발적으로 언급했는데, 이는 1년 만에 최고치"라고 말했다.
또한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응답자들은 향후 1년간 인플레이션을 4.7%, 장기 인플레이션을 3.7%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S&P 500 (SPX)은 0.59% 상승으로 마감했고, 나스닥 100 (NDX)은 0.4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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