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주 동안 테슬라(나스닥:TSLA) 주변에 건전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여러 긍정적 요소들이 회사 주가를 2025년 고점 근처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1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과 이사회가 제안한 1조 달러 규모의 잠재적 인센티브 패키지가 강세 분위기에 확실히 기여했으며,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야망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투자자들은 향후 몇 년간 엄청난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뉴스들이 펀더멘털보다는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측면이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도 회사의 다가오는 2025년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전체적으로 테슬라 주가는 지난 6개월 동안 거의 70% 상승했다.
현명한 투자자들이 이러한 상승 추세를 따라야 할까? 투자자 조니 장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는 최근의 강세장이 펀더멘털과 동떨어져 있다고 판단한다.
"강세 추세와 테슬라가 펀더멘털적으로 강하다는 생각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대와 투기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5성급 투자자인 그가 상기시킨다.
강력한 3분기 인도량에 대한 희망적 기대를 다루면서, 장은 모든 흥분을 진정시키고 있다. 그는 "긍정적 서프라이즈"가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만료로 인한 구매 앞당김 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 성장 전환점"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장은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BYD와 국내 브랜드들의 경쟁 심화로 인해 거의 10년 만에 최저점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AI 영감을 받은 상승은 어떨까? 여기서도 장은 신중함을 권한다. 이 투자자는 AI 혁신이 언제 일어날지, 얼마나 중요할지 알 수 없다고 지적한다.
"합리적인 기대는 데이터에 중심을 두어야 하며, 이러한 낙관론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 번의 대박 분기가 필요하다"고 장이 강조한다.
또한 테슬라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250배로 "극도로 늘어나" 있어 미래 성장의 상당 부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장은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인용하며 이 수치가 2030년에는 30배로 현실적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거대한 버블 상태에 있으며, 장기적으로 상승 여력보다 하락 위험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고 테슬라를 적극 매도로 평가하는 장이 강조했다. (조니 장의 투자 실적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월가는 테슬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수 15개, 보유 12개, 매도 8개로 테슬라는 보유(중립) 등급의 합의를 받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 341.10달러는 향후 1년간 약 23%의 손실을 시사한다. (테슬라 주가 전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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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전적으로 소개된 투자자의 것이다. 이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의도되었다. 투자하기 전에 자신만의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