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제작을 촉진하기 위한 최신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외부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의 영화 제작 사업이 다른 나라들에 의해 미국에서 도난당했다. 마치 '아기에게서 사탕을 빼앗는' 것과 같다"고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 게시물에서 말했다. 이어 "따라서 이 오랜 기간 지속된, 끝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외부에서 제작되는 모든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지난 5월에도 비슷한 위협을 했으며, 이 문제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언급했다. 당시 업계 전문가들은 로이터에 이런 조치가 제작과 자금 조달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보통 여러 국가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언제 관세를 시행할 계획인지, 또는 그런 법적 권한이 있는지는 즉시 명확하지 않다. 영화는 상품이 아닌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새로운 위협에 영화와 텔레비전 주식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AMC (AMC)와 넷플릭스 (NFLX)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WBD)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PSKY)는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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