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선물은 금요일 이른 시간 보합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를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이란 휴전 협정의 안정성을 평가했다. 나스닥 100 (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S&P 500 (SPX) 지수 선물은 5월 29일 오전 5시 15분(미 동부시간) 기준 각각 0.08%, 0.15%, 0.09%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 연장을 위한 60일 양해각서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시장은 잠시 급등했다. 다만 이 합의는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몇 시간 후 이란 국영 매체는 미사일 발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브렌트유 (CM:BZ)는 약 0.73% 하락해 배럴당 93.01달러 수준을 기록했고, WTI유 (CM:CL)는 약 1.15% 하락해 87.88달러를 기록했다.
정규 거래 세션에서 미국 3대 주요 지수는 월간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후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나스닥, S&P 500, 다우지수는 각각 0.9%, 0.6%, 0.1%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과 S&P 500은 장중 신고가도 경신했다.
오늘 발표 예정인 주요 경제 지표는 다음과 같다.
한편 유럽 증시는 금요일 소폭 상승했다. 최근 군사 공격과 긴장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대부분 상승 거래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란과 관련된 긴장 재개보다는 기술주 강세와 월가의 사상 최고치에 주목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70% 상승했고, 일본 닛케이 225는 2.53%, 토픽스는 1.41% 올랐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0.73%, 선전종합지수가 1.8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