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고용률이 8월 3.2%로 하락했다고 네이비 페더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헤더 롱이 밝혔다. 이는 2024년 6월 이후 처음 보는 "빈혈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롱은 X 게시물에서 "고용 시장이 얼어붙었다. 미국인들은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8월 구인 건수는 722만7000건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는 예상치 718만5000건을 웃돌았지만 여전히 4년 만의 최저 수준 근처에 머물고 있다.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도 고용 수요 감소를 체감하고 있다. 컨퍼런스 보드(TCB)가 9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6.9%로 8월 30.9%에서 하락했다.
TCB는 "소비자들의 자유 응답에서 일자리와 고용에 대한 언급이 2024년 8월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한 소비자는 16.1%로 17.9%에서 감소했다. 전반적인 심리도 타격을 받고 있다. TCB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3.6포인트 하락한 94.2를 기록해 12개월 만에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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