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의 앨런 루츠 애널리스트는 힘스 앤 허스 헬스 (HIMS) 주식에 대해 약세 전망을 유지하며, 이 원격의료 플랫폼이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루츠는 HIMS 주식에 대해 목표주가 28달러로 매도 등급을 재확인했다. 규제 우려와 복합 세마글루타이드 사업 관련 의혹으로 인한 노보 노디스크 (NVO)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HIMS 주식은 연초 대비 130% 이상 상승했다.
지속적인 도전에도 불구한 HIMS 주가 급등은 강력한 매출 성장과 GLP-1 약물을 넘어선 회사의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반영한다.
루츠는 앞서 8월까지의 관찰된 매출 데이터 추세를 바탕으로 HIMS가 3분기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을 봤다. 하지만 이 4성급 애널리스트는 9월 첫 3주간의 매출 추세를 통해 이런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8월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3분기 온라인 매출 추정치는 5억6500만달러에서 5억9600만달러 범위로, 중간값은 월가 컨센서스 전망치인 5억71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 전망은 9월 총 관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한다고 가정했다. 하지만 첫 3주간의 추세를 보면 9월 매출 성장률이 20% 초중반대로 추적되고 있어, 3분기 온라인 매출이 월가 전망치와 "비슷하거나 약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9월 추세와 주문 성장 둔화를 고려할 때, 루츠는 향후 2개 분기에 대해 점진적으로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2025년 하반기가 HIMS에게 도전적인 상황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 말 GLP-1 매출 증가로 인한 까다로운 기저효과, 더 만성적인 솔루션으로의 전환으로 인한 성 건강 사업의 이탈, 그리고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 때문이다.
현재 월가는 힘스 앤 허스 헬스 주식에 대해 보유 8개, 매수 2개, 매도 2개 추천을 바탕으로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매기고 있다. 평균 HIMS 주식 목표주가 49.40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12.3%의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