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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 경쟁사 딥엘... 50억 달러 규모 미국 상장 추진

2025-10-02 20:20:08
구글 번역 경쟁사 딥엘... 50억 달러 규모 미국 상장 추진

독일 AI 번역 플랫폼 딥엘(DeepL)이 이르면 2026년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초기 논의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 (GOOGL) 소유 구글 번역 서비스의 경쟁사인 쾰른 소재 딥엘이 상장과 관련해 잠재적 자문사들과 예비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장 시기와 장소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딥엘이 상장할 경우 최대 50억 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할 수 있지만, 최종 수치는 시장 상황과 투자자 관심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전 세계 개인과 기업의 언어 장벽 제거를 사명으로 한다고 밝힌 이 회사는 2024년 20억 달러 기업가치로 3억 달러를 조달했다.

딥엘은 최근 몇 달간 상장한 최신 기술 기업이 되어 상장 부활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IPO로 310억 달러 이상이 조달됐다. 이는 이미 2024년 연간 전체 실적을 넘어선 수치다. 나스닥이 213억 달러, 뉴욕증권거래소가 87억 달러를 차지했다. 핀테크 클라르나 그룹 (KLAR)과 피그마 (FIG) 등 기술 및 금융기술 상장이 대부분의 거래량을 견인했다.

위에서 보듯 대부분의 IPO들이 양호한 상태로 공개 시장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더 많은 상장 관심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이해

2017년 설립된 딥엘은 AI 기반 번역 도구를 개발하며, 비즈니스 자동화를 위한 AI 어시스턴트인 딥엘 에이전트 출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과 미국에 사무소를 두고 1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벤치마크, IVP, 인덱스 벤처스의 투자를 받고 있다.

딥엘의 데이비드 패리-존스 최고매출책임자는 지난 5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상당한 성장 기회 때문에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회사가 2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과 수백만 명의 유료 및 무료 일일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딥엘은 30개 이상 언어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아시아 진출을 위해 중국어 번체를 언어 옵션으로 출시했다.

글로벌 AI 언어 번역 시장은 2023년 18억 달러에서 2033년 약 13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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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