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오토존의 (AZO) 최고위 재무 임원 중 한 명이 1200만 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도했다.
오토존의 부사장 겸 컨트롤러인 스콧 머피는 9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2860주를 취득하는 옵션을 행사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서 밝혔다.
머피는 주당 587.13달러에 AZO 주식 1660주를 매입한 후, 주당 744.85달러에 12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약 190만 달러를 지출했다. 이 옵션들은 2016년과 2017년 그의 보상의 일환으로 부여된 것이다. 하지만 머피는 같은 날 전체 2860주를 매도해 순수익 1200만 달러를 얻었다.
매도 후에도 머피는 오토존 주식 1244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 4260.00달러를 기준으로 528만 달러 상당이다.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인 오토존 주가는 올해 34% 상승했다.
회사가 5분기 연속 월가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토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차량에 25% 관세를 부과한 후 소비자들이 차량을 더 오래 보유하고 수리하는 것을 선택하면서 혜택을 받았다.
오토존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20명 사이에서 강력 매수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19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추천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AZO 평균 목표주가 4645.53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8.66%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