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제약 대기업 존슨앤드존슨 (JNJ) 주가가 금요일 오후 상승했다. 미국 금융 대기업 웰스파고 (WFC)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BAC)가 새로운 목표주가 상향 조정을 발표한 후다. 웰스파고는 JNJ 목표주가를 24.7% 올린 주당 212달러로, BofA는 13% 상향한 198달러로 조정했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래리 비겔센은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상향 조정했다. 존슨앤드존슨의 향후 12개월 예상 수익을 기반으로 한 그의 계산에 따르면, JNJ 주식은 벤치마크 지수인 S&P 500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견해는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제기한 바 있다.
비겔센은 또한 경쟁사 화이자 (PFE)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최근 할인 협정을 미국 정부의 관세 압박이 완화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또한 덜 공격적인 의약품 가격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존슨앤드존슨에게 유리할 수 있다. 더욱이 다른 제약회사들도 유사한 협정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주력 항염 주사제인 스텔라라의 독점 생산권 만료로 인한 역풍을 헤쳐나갈 수 있는 회사의 능력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지적했다. 그는 또한 뉴저지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향후 4년간 국내 제조업과 연구개발 확장을 위해 약 550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의약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20억 달러 투자 약속에 추가되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지 생산에 투자하는 제약회사들이 관세 면제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겔센은 존슨의 매출이 2027년 현재 예측 추정치보다 30억 달러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또한 회사의 주당순이익이 2027년까지 17.5배 높아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따라서 주식을 비중확대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BofA는 JNJ 주식에 대한 중립 등급을 유지했다. 애널리스트 팀 앤더슨은 트럼프의 화이자와의 협정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온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협정의 시기는 예상치 못했지만, 그 내용은 파괴적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월가 전반에서 존슨앤드존슨 주식은 현재 보통매수 합의 추천을 받고 있다고 팁랭크스 데이터가 보여준다. 이는 지난 3개월간 17명의 월가 애널리스트가 매수 9개, 보유 8개를 부여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JNJ 평균 목표주가 183.13달러는 3.12%의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