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노동통계청(BLS)과 경제분석청(BEA) 등 연방 기관들이 정부 셧다운으로 문을 닫으면서, 연준이 10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핵심 고용 및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놓칠 위험에 처했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대변인은 "민주당의 정부 셧다운으로 핵심 경제 데이터 발표가 중단되면서, 기업과 가정, 정책 입안자들, 시장, 심지어 연준까지도 미국 경제 회복의 중요한 시점에서 눈을 가린 채 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늘 아침 발표 예정이었던 고용 보고서는 노동통계청 폐쇄로 인해 보류됐다. 이 보고서에는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 등 연준에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데이터를 의도적으로 보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워런은 윌리엄 비아트로프스키 노동통계청 청장 대행과 러스 바우트 관리예산처(OMB) 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데이터가 이미 처리됐고 정부 셧다운 상황에서도 데이터 발표를 준비할 시간이 있었지만, 행정부가 금요일 고용 보고서 발표를 하지 않기로 선택했다"고 썼다. 트럼프는 워런의 주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연방 기관들의 데이터는 정부가 재개되면 다시 발표되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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