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주식 선물은 일요일 밤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월가의 기록적인 랠리 이후에도 정부 셧다운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다. 나스닥 100 (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S&P 500 지수 (SPX) 선물은 10월 5일 오후 9시 22분(동부시간) 기준 각각 0.11%, 0.19%, 0.2% 상승했다.
금요일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이 시장과 경제 관련 뉴스에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럼에도 3대 주요 지수 모두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1.10%, S&P 500은 1.09%, 나스닥 100은 1.15% 올랐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는 S&P 500과 다우존스만 신기록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의 경우 주요 기술주들의 약세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투자자들은 정부 셧다운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의회는 또다시 예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많은 정부 기관이 문을 닫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래 금요일 발표 예정이었던 9월 고용보고서를 포함한 주요 경제 지표들이 정부가 재개될 때까지 연기됐다.
실적 발표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주 일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했지만, 본격적인 시즌은 10월 14일 주요 금융 및 기술 기업들과 함께 시작된다. 이번 주 주요 실적 발표 기업으로는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STZ), 델타항공 (DAL), 펩시코 (PEP), 리바이 스트라우스 (LEV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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