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의 오늘 유일한 거래... 브레라 홀딩스 매도, 매수 없어

캐시 우드의 ARK 인베스트 ETF(상장지수펀드)는 일일 펀드 공시에 따르면 10월 7일 화요일 단 한 건의 거래만 실행했다. 이 저명한 헤지펀드 매니저는 최근 중대한 변화를 겪은 브레라 홀딩스 (SLMT)에 대한 펀드 익스포저를 계속 줄여나갔다.

어제 ARK 이노베이션 ETF (ARKK)는 브레라 주식 17,828주를 매도해 총 약 39만611달러 규모의 거래를 기록했다. 이 매도 규모는 ARK 펀드가 일반적으로 실행하는 거래 규모에 비해 현저히 작다. 해당일 시장이 변동성을 보인 점을 고려할 때, 특히 신규 주식 매수 없이 제한적인 거래 활동을 보인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이는 광범위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우드 팀의 신중한 자세를 시사할 수 있다.

브레라 홀딩스는 매수할 만한 좋은 주식인가?

우드는 처음에 브레라의 사모 투자에 49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회사가 다중 클럽 스포츠 소유 그룹에서 솔라나(SOL-USD) 기반 디지털 자산 재무부 및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인 솔메이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였다. 9월 말 우드는 이 포지션에 1억62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회사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확신을 강화했다.

솔메이트는 UAE에서 솔라나 기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아부다비에 검증자 서버 설치도 포함된다. 또한 브레라의 기존 스포츠 사업도 유지할 예정이다. 회사는 솔라나 재단과 SOL 토큰의 우대 가격에 대한 양해각서(LOI)를 체결했으며, 10월 3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티커 심볼을 "BREA"에서 "SLMT"로 변경했다.

회사가 솔메이트로의 변화를 발표한 이후 SLMT 주가는 지난 3개월간 156% 이상 상승했으며, 대부분의 상승은 발표 직후에 발생했다.

우드는 지난 몇 거래일 동안 브레라 홀딩스의 소규모 매도도 실행했다. 그녀는 주가의 급속한 상승을 활용해 펀드 보유 주식의 일부를 매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주가가 더 오를 경우에 대비해 대부분의 투자를 유지하면서 일부 수익을 실현하고 있음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