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테크 대기업 메타 플랫폼스 (META)와 애플 (AAPL) 주가가 오늘 상승했다. 두 회사가 유럽연합과의 반독점 분쟁 해결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EU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사업 관행 변경으로 이어질 합의에 도달하는 최종 단계에 있다.
메타와 애플은 올해 4월 지배적인 온라인 플랫폼의 힘을 견제하기 위해 고안된 EU의 디지털시장법(DMA) 위반으로 총 7억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 법은 주로 미국 기업들을 겨냥한 것이다.
메타는 2억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고, 사용자들이 데이터 추적에 동의하거나 광고 없는 경험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논란의 "지불 또는 동의" 모델을 변경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모델 하에서 EU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개인화된 광고를 위한 개인 데이터 결합에 동의하거나 광고 없는 서비스를 위해 월 구독료를 지불하는 선택권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 모델이 사용자들에게 개인 데이터를 덜 사용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선택권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DMA를 준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것이 메타와 같은 테크 주식들이 투자자들이 인지해야 할 주요 위험 요소로 법적 및 규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이유다.
유럽 관리들은 메타와 실행 가능한 해결책이 곧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한 가지 핵심 걸림돌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들이 메타 플랫폼 내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쉽게 찾고 탐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애플의 경우, 이미 EU 규정에 맞추기 위한 정책 조치를 취했다. 6월에 발표한 앱스토어 규칙 변경 계획은 기존 정책이 앱 개발자들이 소비자를 애플 생태계 밖의 제안으로 유도하는 것을 부당하게 방해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따른 것이다.
유럽위원회는 또한 개발자들을 위한 회사의 새로운 계약 조건에 관한 별도 조사를 놓고 애플과 논의 중이다.
합의가 이뤄지면 애플과 메타는 DMA 하에서 회사의 평균 일일 전 세계 매출의 최대 5%에 달할 수 있는 일일 재정 처벌을 피할 수 있다.
이는 또한 미국 테크 기업에 대한 차별이라고 믿는 것에 대해 보복을 위협한 트럼프 대통령과 EU 간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애플은 또한 최근 DMA를 비판하며 EU 사용자들에게 더 나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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