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아마존 (AMZN)이 처방전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의 자회사인 아마존 파머시가 로스앤젤레스의 일부 원 메디컬 지점에 진료실 내 처방전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진료 직후 즉시 약물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키오스크들은 고급 자동판매기처럼 작동하며, 의사 진료 후 몇 분 내에 약물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빠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되었다.
의료진이 처방전을 아마존 파머시로 전송하면 면허를 보유한 약사가 이를 확인한다. 그 후 환자들은 아마존 앱을 통해 주문을 완료하고 키오스크에서 QR 코드를 스캔하여 약물을 받는다.
약물을 제공하기 전에 원격 약사가 최종 확인을 수행하며, 필요시 환자들은 화상통화나 전화를 통해 약사와 연결될 수 있다.
각 키오스크에는 항생제, 흡입기, 혈압 치료제 등 수백 가지의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이 비치되어 있으며, 재고는 특정 클리닉 위치에 맞춰 조정된다.
아마존의 목표는 처방전 과정을 간소화하여 별도의 약국 방문이나 긴 대기 시간의 필요성을 없애는 것이다.
키오스크를 클리닉에 직접 설치함으로써 회사는 의료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또한 처방전에 대한 빠른 접근은 환자들이 약물을 조제하고 복용할 가능성을 높인다.
더 나아가 이러한 움직임은 편의성과 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CVS (CVS)와 월그린스 같은 기존 약국 체인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월가를 살펴보면, AMZN 주식은 지난 3개월간 43개의 매수 등급을 받아 강력한 매수 합의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267.88달러인 아마존 주식 평균 목표가는 19.6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