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퀀텀스케이프 (QS)가 일본 전자 대기업 무라타 제작소 (MRAAF)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퀀텀스케이프의 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세라믹 분리막의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분리막은 안전성, 충전 속도, 에너지 밀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이 소식이 퀀텀스케이프가 유리 및 세라믹 대기업 코닝 (GLW)과 손을 잡은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연이은 제조 및 공급 계약은 회사가 상업적 생산으로의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다는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무라타는 배합부터 시트 성형, 소성까지 세라믹 소재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퀀텀스케이프가 소규모 실험실 테스트에서 대규모 생산으로 이행하는 데 이상적인 파트너가 된다. 양사는 2025년 2월부터 이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 소식은 2025년 들어 지금까지 195% 이상 급등한 QS 주식의 모멘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진전에 대해 고체 배터리 기술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에 낙관적이다.
회사는 실제 환경에서 QSE-5 배터리를 테스트했고, 생산 증대를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했으며, 전기차를 넘어 휴대폰, 데이터센터 등에서 자사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전 세계 고체 배터리 수요가 전기차, 소비자 전자제품,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의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글로벌 그로스 인사이츠에 따르면, 고체 배터리 시장은 2024년 2억6000만 달러에서 2025년 3억4000만 달러로 성장하고, 2033년까지 3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33.4%다.
따라서 퀀텀스케이프의 자본 집약도가 낮은 라이선싱 모델과 배터리 출시를 향한 빠른 진전은 배터리 기술의 미래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만들고 있다.
월가를 보면, 증권가는 지난 3개월간 매수 1개, 보유 2개, 매도 1개를 부여한 것을 바탕으로 퀀텀스케이프 주식에 대해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매기고 있다. 7.33달러인 평균 QS 주가 목표가는 52.19%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