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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최고 애널리스트, 인텔 주식에 대해 3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매도 때"라고 평가

2025-10-09 22:49:07
HSBC 최고 애널리스트, 인텔 주식에 대해 3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인텔 (INTC) 주가가 최근 몇 주간 상승했다.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NVDA), 미국 정부와의 새로운 파트너십과 투자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HSBC의 톱 애널리스트 프랭크 리는 이번 랠리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 리 애널리스트는 새 보고서에서 인텔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는 21.25달러에서 2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36%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인텔은 10월 23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HSBC는 실적이 전반적으로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매출은 131억달러 수준, 매출총이익률은 36%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 애널리스트는 2026년까지 점진적 개선을 예상하지만 회사 파운드리 사업의 지속적인 부진으로 진전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HSBC가 인텔 주식에 신중한 이유

리 애널리스트는 미국 정부의 110억달러 투자, 소프트뱅크의 20억달러 투자, 엔비디아와의 50억달러 파트너십 등 인텔의 최근 계약들이 가시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실질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끌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인텔 자체 팹 실행력이 진정한 턴어라운드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제조 문제가 회사의 수익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또한 엔비디아 파트너십이 단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엔비디아가 최소 2029년까지 주력 데이터센터 시스템에서 ARM 기반 CPU를 계속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파트너십으로부터 빠른 수익 성장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리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엔비디아 계약이 긍정적이긴 하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 애널리스트는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나 애플 (AAPL)과의 파트너십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대만반도체 (TSM)와의 기술 공유 계약만이 인텔의 전망을 의미 있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인텔은 매수, 보유, 매도 중 어느 것인가

월가를 살펴보면, 애널리스트들은 INTC 주식에 대해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매기고 있다. 지난 3개월간 매수 2개, 보유 27개, 매도 5개 의견이 나왔다. 지난 1년간 주가가 59.55% 상승한 후, INTC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26.83달러로 28.62%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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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