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오픈ai의 (PC:OPAIQ) 새로운 비디오 앱 소라가 9월 말 출시 후 5일도 안 되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프로젝트 책임자 빌 피블스가 X를 통해 발표했다. 흥미롭게도 그는 소라가 주간 활성 사용자 8억 명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MSFT) 지원 AI 기업의 인기 챗봇인 챗GPT보다도 더 빠르게 이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iOS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초대 코드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애플 앱스토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피블스는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해 짧은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소라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 팀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소라는 특히 저작권 문제에 대한 비판에 직면했다. 실제로 사용자들이 스폰지밥, 릭 앤 모티, 사우스 파크 같은 프로그램의 캐릭터를 사용한 비디오를 제작하거나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영화협회(MPA)는 이런 종류의 비디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창작자들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밝혔다. MPA CEO 찰스 리브킨은 저작권법이 이런 경우에 명확히 적용되며 영화 제작자와 스튜디오의 작품을 보호한다고 말한 후 오픈ai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오픈ai CEO 샘 알트만은 회사가 곧 권리 보유자들에게 앱에서 캐릭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관리할 수 있는 더 나은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발자 행사에서 알트만은 일부 사용자들이 소라가 너무 제한적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고 인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픈ai가 최선의 방향을 찾아가는 동안 사용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우리에게 조금의 여유를 달라"고 그는 말하며, 앱이 여전히 발전하고 있고 오픈ai가 규칙과 기능을 개선하면서 상황이 빠르게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가를 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34개 매수와 1개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MSFT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주당 MSFT 평균 목표주가 628.05달러는 21.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