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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10월 28일 발표 예정인 유나이티드헬스(UNH)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수정된 목표주가는 회사 실적 개선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특히 미즈호 애널리스트 앤 하인즈는 UNH 주식의 목표주가를 기존 300달러에서 43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또한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 앤드류 목은 목표주가를 352달러에서 386달러로 올리며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사업의 높은 의료비 우려, 법무부(DOJ) 수사, 갑작스러운 CEO 교체 등으로 올해 초 어려운 출발을 보인 후, UNH 주가는 지난 한 달간 7% 이상 회복했다. 최근 회복을 이끈 요인으로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RK.A)(BRK.B)와 기타 헤지펀드들의 지분 공개, 실적 가이던스 재확인, MA 스타 등급에 대한 긍정적 업데이트 등이 있다.
하지만 회사의 턴어라운드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UNH 주가는 여전히 연초 대비 26% 하락한 상태다.
하인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스타 등급 분석에 따라 유나이티드헬스를 포함한 의료시설 및 관리의료 분야 기업들의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5성급 애널리스트인 그는 목표주가 변경이 주요 이슈들에 대한 실적 가시성 증가와 의료 부문으로의 전반적인 자금 이동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클레이즈의 목은 의료시설 및 관리의료 그룹의 3분기 실적 전망의 일환으로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목은 메디케어가 가장 안정적이고, 메디케이드가 가장 불확실하며, 의료보험법 거래소는 펀더멘털과 정책 관점에서 개선되고 있다고 계속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랜스 윌크스는 UNH 주식의 목표주가를 379달러에서 433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그는 부문 반등을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작년 요율 압박 이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와 메디케이드 마진이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월가는 UNH가 매출 1130억 5000만 달러에서 주당순이익(EPS) 2.8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가는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으며, 17개 매수, 2개 보유, 2개 매도 추천을 바탕으로 보통매수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UNH 주식 평균 목표주가 340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9%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