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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런티어 vs 오라클... 팰런티어 주식은 `위험 선호 트레이더`용, 오라클은 `우수한 위험 대비 수익률` 제공

2025-10-10 20:57:15
팰런티어 vs 오라클... 팰런티어 주식은 `위험 선호 트레이더`용, 오라클은 `우수한 위험 대비 수익률` 제공

인공지능 붐이 가속화되면서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NVDA)와 오픈ai를 넘어 AI의 디지털 백본을 구축하는 기존 업체들에 주목하고 있다. 두 기업이 눈에 띈다. 클라우드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분야 선두업체인 오라클 (ORCL)과 강력한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유명한 팰런티어 (PLTR)다.

두 회사 모두 AI가 산업 전반에 배치되는 방식을 형성하고 있지만, 그들의 경로는 확연히 다르다. 오라클의 전략은 예측 가능한 기업 성장과 깊은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는 반면, 팰런티어는 더 높은 위험과 더 높은 잠재적 보상을 가진 빠르게 움직이는 정부 및 상업적 기회를 추구하고 있다.

오라클, AI 파트너십 확대

오라클은 클라우드 파트너십과 꾸준한 수익성을 통해 AI 인프라 경쟁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회사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오픈ai, xAI, 메타 (META)와의 협력을 포함해 AI 전략의 핵심 요소가 되었다. 오라클이 약 4%의 시장 점유율로 전 세계 5위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머물고 있지만, OCI의 성장률은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더 큰 경쟁업체들을 앞질렀다.

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래리 엘리슨은 오라클의 최근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가 경쟁업체 플랫폼 전반에서 강력한 채택을 보였다고 말하며, 오라클이 경쟁업체 플랫폼 내에 34개 클라우드 지역을 배치해 1,529% 성장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증권가는 오라클의 주요 AI 기업들과의 파트너십과 멀티클라우드 전략이 대부분의 경쟁업체들이 따라할 수 없는 레버리지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AI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팰런티어, AI 영향력 확대

팰런티어 테크놀로지스는 AI 도입에 더 광범위하고 빠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 이 회사는 데이터 분석, 국방, AI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전반에서 운영되어 오라클보다 더 큰 시장을 대상으로 하지만 변동성도 더 높다.

최고경영자 알렉스 카프는 국방부, CIA, 미군과의 오랜 정부 관계를 통해 팰런티어의 명성을 구축했다. 연구기관 퓨처럼 그룹에 따르면 회사의 AI 플랫폼(AIP)은 "부트캠프에서 생산까지 2개월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팰런티어의 128% 순달러 유지율은 기존 고객에 대한 강력한 상향 판매를 보여준다. 회사는 상업적 파트너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말하며,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응급실 대기 시간을 38분 단축하고 탬파 제너럴 병원이 패혈증 환자 입원 기간을 15% 줄인 사례를 제시했다.

팰런티어의 성장률이 전년 대비 48%에 달했지만, 증권가는 2026년에 성장 속도가 25%에서 45% 사이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증권가, 성장성과 수익성 비교

오라클의 성장은 지난 1년간 꾸준히 가속화되었다. OCI 부문은 2026년 1분기에 전년 대비 53% 성장해 아마존 (AMZN)의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MSFT)의 애저를 크게 앞질렀고, 잔여 성과 의무 백로그는 359% 증가한 4,550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19.6%의 순이익률을 기록해 일관된 수익성과 강력한 현금 창출을 보여줬다.

팰런티어의 성장 스토리는 더 폭발적이지만 예측하기 어렵다. 2022년 말 수익성을 달성한 후 회사의 마진은 최근 분기에 32.5%까지 올랐다. 하지만 성장의 상당 부분이 정치적 주기와 예산 우선순위에 따라 변동할 수 있는 정부 계약에 묶여 있다.

증권가는 오라클의 예측 가능한 수익, 낮은 변동성, 깊은 기업 파트너십 조합이 더 안정적인 AI 투자처가 되는 반면, 팰런티어는 더 높은 위험과 더 빠른 혁신 주기에 베팅하려는 트레이더들에게 어필한다고 분석했다.

시장 밸류에이션, 위험 격차 부각

오라클은 주가매출비율 약 10배로 거래되어 기업 소프트웨어 동종업체들과 대체로 일치하는 반면, 팰런티어의 비율은 127배로 스노우플레이크(19배)보다 거의 7배 높다.

이러한 큰 밸류에이션 격차는 서로 다른 위험 프로필을 부각시킨다. 오라클 주식은 일관된 마진에 뒷받침된 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반면, 팰런티어의 높은 배수는 사소한 실행 실수라도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증권가는 또한 오라클의 AI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자본 지출이 잉여현금흐름에 압박을 가할 수 있지만, 회사의 방대한 백로그와 시장 점유율 증가가 그 위험을 상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팰런티어는 상업 계약 성장 둔화나 정부 지출 감소에 여전히 취약하다.

투자자들, 위험과 보상 저울질

오라클의 기업 고객 집중, 안정적인 마진, 깊은 AI 파트너십은 예측 가능한 성장과 AI 인프라 노출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우위를 제공한다.

팰런티어는 혁신과 정부 수요에 의해 주도되는 더 공격적인 투자처로 남아있지만, 밸류에이션이 실수의 여지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 포브스가 표현했듯이 오라클은 "우수한 위험-수익률을 고려할 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는 반면, "위험을 좋아하는 트레이더들은 팰런티어 롤러코스터를 타려고 할 수 있다."

투자자들에게 선택은 성향의 문제다. 오라클은 안정성과 꾸준한 상승 여력을 제공하는 반면, 팰런티어는 훨씬 더 험난한 여정과 함께 잠재적 돌파구를 약속한다.

투자자들은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에서 다양한 재무 지표와 애널리스트 평가를 바탕으로 두 주식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 도구를 살펴보자.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