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항공우주 기업 보잉 (BA)이 최근 품질 문제로 여러 이슈를 겪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들 중 상당수가 해결되고 있지만, 보잉 항공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점은 여전히 남아있다. 실제로 항공사들이 보잉 항공기 수리를 요구하는 새로운 연방항공청(FAA) 규정에 반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소식으로 보잉 주가는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했다.
FAA의 새로운 안전 규정은 항공사들이 "수천 대에 달할 가능성이 있는 보잉 737 항공기의 심각한 결함"을 수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FAA는 구형 737 모델을 운항하는 항공사들이 추가 점검을 실시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특히 규제당국이 발견한 여러 항공기의 동체 균열 이후 이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FAA는 지난 7월부터 이를 "감항성 지시"로 검토해왔다. 하지만 항공사들은 이에 맞서 자신들의 부담을 줄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비스트들이 워싱턴으로 향했으며, 항공사들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는 데 큰 비용을 지출하기보다는 더 많은 운영 여지를 제공하는 "대안적 준수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대안이 허용될 조짐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대안 방법이 될지에 대한 신호는 아직 없다.
한편 보잉은 폴아웃 애호가들이 즉시 알아볼 만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공격용 항공기로 설계된 새로운 "틸트로터 드론" 라인이다. 문짝 사수는 없지만, 폴아웃의 유명한 버티버드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실제로 해당 항공기는 무기를 탑재한 드론으로 유인 항공기와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현재까지 라인업에는 두 대의 드론이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기종이 추가될 수 있다. 이 드론들은 지난 몇 년간 그 가치를 입증한 V-22 오스프리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이 드론들이 모듈식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 임무별 변형 모델을 보게 될 것이 확실하다.
월가를 살펴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15개 매수와 2개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보잉 주식에 대해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41.44% 상승한 후, 주당 256.43달러의 평균 목표주가는 19.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