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삼성전자 (SSNLF)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핵심 사업 부문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3년 만에 최고 수준의 3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 한국 기술 대기업은 영업이익이 12조1000억원(84억8000만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예비 분기 실적에서 회사는 매출을 86조원으로 전망해 8.7%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 같은 견고한 실적은 AI 서버와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DRAM과 낸드 칩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회사는 이달 말 전체 분기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의 유망한 전망은 하이퍼스케일러와 AI 기반 서버 워크로드의 수요 증가 속에서 나온 것으로, 이는 칩 가격 상승과 재고 보충을 촉진하고 있다. 회사는 엔비디아 (NVDA) 같은 주요 고객에게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면에서 SK하이닉스 같은 경쟁사에 여전히 뒤처지고 있지만,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한종희 대표이사는 AI와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거래를 시사했다.
삼성의 성장은 AI 대응 칩 생산 확대 능력, 주요 HBM 계약 확보, 인수합병 계획 실행에 달려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삼성 주가는 올해 들어 7.5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