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다카시마야 컴퍼니 ( (TKSHF) )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카시마야 컴퍼니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해본다.
다카시마야 컴퍼니 리미티드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일본의 주요 소매업체로, 백화점 운영, 상업용 부동산 개발, 금융, 건설 및 디자인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국내외에 광범위한 백화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5년 8월 31일 종료 6개월간의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다카시마야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 영업수익과 이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이 증가해 핵심 사업의 회복력을 보여줬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영업수익은 3.3% 감소한 2353억 6200만 엔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7.8% 급감한 236억 5300만 엔을 나타냈다. 경상이익도 27.2% 하락했지만, 모회사 소유주 귀속 이익은 11.2% 증가한 212억 1900만 엔을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은 엇갈린 결과를 보였는데, 국내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반면 금융 부문은 매출과 이익 모두 눈에 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다카시마야 경영진은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며, 특히 디지털 채널과 국제 협력을 통해 제품 매력도와 고객 참여도를 높이는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매장 입지, 그룹사, 광범위한 고객 기반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동시에 경제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험이 제기하는 도전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