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아리치아 ((TSE:ATZ))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컨퍼런스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아리치아의 최근 실적 발표는 상당한 매출 성장과 성공적인 전략적 이니셔티브,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로 견고한 실적을 보여줬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으며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신뢰를 반영했다. 다만 관세 역풍과 전략적 투자 비용이 마진에 잠재적 압박 요인으로 언급됐다.
아리치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순매출이 32% 증가한 8억1200만 달러를 기록해 가이던스 범위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장은 소매 순매출 34% 증가와 전자상거래 매출 26%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시장 수요 포착에 대한 회사의 효과적인 전략을 부각시켰다.
미국 시장은 아리치아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입증됐으며, 순매출이 41% 증가했다. 이러한 급증은 웹사이트 트래픽 50% 증가와 신규 및 재배치된 부티크의 성공에 힘입은 것으로, 이 핵심 시장에서 아리치아의 확장 전략의 효과를 강조했다.
전략적 마케팅 투자가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여 미국과 캐나다 모두에서 신규 고객 증가와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은 회사의 인상적인 매출 실적을 견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아리치아는 총이익률이 360베이시스포인트 확대되어 43.8%를 달성했다. 이러한 개선은 초기 마크업(IMU) 개선과 창고 비용 절감에 힘입은 것으로, 회사의 운영 효율성을 보여줬다.
향상된 국제 전자상거래 플랫폼 출시가 기대치를 넘어섰으며, 곧 출시될 모바일 앱이 고객 참여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디지털 소매 분야에서 아리치아의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대한 상호 관세율과 최소 면세 한도 면제 제거로 인해 관세 관련 도전이 회계연도 기준 280베이시스포인트로 증가했다. 이러한 요인들은 계속해서 마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판관비는 개선을 보였지만 유통센터와 디지털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투자는 장기적 성장에 중요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마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리치아의 미래 전망 가이던스는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회계연도 조정 EBITDA 마진을 15.5%에서 16.5%로 전망하며 낙관적이다. 회사는 3분기에 미국 부티크 6곳을 신규 개점하고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요약하면, 아리치아의 실적 발표는 상당한 매출 성장과 전략적 성공,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실적을 반영했다. 관세 역풍과 전략적 투자 비용과 같은 도전 과제들이 인정되었지만, 회사의 미래 전망 가이던스는 여전히 긍정적이어서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확장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