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텔레폰악티에볼라겟 LM 에릭슨 클래스 B ((ERIC))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에릭슨의 최근 실적 발표는 일부 시장 도전에도 불구하고 회복력과 전략적 발전을 보여주는 모습을 그려냈다. 회사는 환율 역풍과 정체된 RAN 시장을 헤쳐나가면서도 마진을 확대하고 핵심 시장에서 성장을 달성하며 강력한 성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아메리카 지역과 기업 부문의 매출 감소는 상당한 장애물로 작용했다.
에릭슨은 아이코넥티브 매각 자본이익을 제외하고 14.7%에 달하는 3년 최고치의 EBITA 마진 확대를 보고했다. 이러한 성과는 운영 개선과 전략적 비용 기반 구조조정에 기인한 것으로, 재무 효율성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회사는 4개 시장 지역 중 3곳에서 매출 성장을 경험했으며, 동북아시아가 10% 증가로 선두를 달렸고 유럽·중동·아프리카가 3% 증가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성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기회를 활용하는 에릭슨의 능력을 부각시킨다.
에릭슨은 강력한 반복 현금 흐름과 아이코넥티브 매각 수익에 힘입어 견고한 현금 포지션으로 분기를 마감했다. 이러한 재무 건전성은 주주 환원 증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은 9%의 인상적인 유기적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총 마진이 43.6%로 크게 개선됐다. 이러한 성과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 확대에 대한 에릭슨의 성공적인 집중을 반영한다.
에릭슨은 일본에서의 새로운 고객 계약과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를 위한 유럽 보다폰과의 전략적 5년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글로벌 통신 환경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성공에도 불구하고 에릭슨은 특히 아메리카 지역에서 2%의 유기적 매출 감소에 직면했으며, 이는 전년 3분기의 강력한 납품 이후 매출이 하락한 것이다. 이러한 감소는 매출 모멘텀 유지의 지속적인 과제를 부각시킨다.
환율 변동은 42억 스웨덴 크로나의 전년 대비 부정적 영향으로 상당한 도전을 제기했다. 이러한 불리한 환율 효과는 에릭슨이 재무 성과에서 직면하는 외부 압력을 보여준다.
RAN 시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특히 라틴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의 경쟁 압력으로 인해 평평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이는 에릭슨의 시장 포지셔닝에 지속적인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기업 부문은 매각과 환율 영향으로 인해 20%의 매출 감소를 보였으며, 유기적 매출은 7%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이 부문에서 전략적 조정의 필요성을 나타낸다.
앞으로 에릭슨의 가이던스는 평평한 시장 전망 속에서 운영 개선과 비용 관리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는 특히 모바일 연결성과 AI에서 기술 혁신에 대한 강조를 지속할 계획이며, 5G 독립형 네트워크, 6G 마이그레이션, 네트워크 API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고 있다. 또한 이사회는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환원 증대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미래 성과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
요약하면, 에릭슨의 실적 발표는 전략적 통찰력과 운영 효율성으로 도전을 헤쳐나가는 회사를 부각시켰다. 일부 매출 감소와 환율 역풍에 직면하고 있지만, 에릭슨의 강력한 현금 흐름, 기술 리더십, 핵심 지역에서의 시장 성장은 미래 기회에 대해 좋은 위치에 있게 한다. 투자자들은 주주 환원과 혁신 주도 성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에서 안심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