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CFG))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해본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본사를 둔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은 미국 최대 금융기관 중 하나로, 개인과 기업, 기관투자자들에게 광범위한 소매 및 상업 은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14개 주와 워싱턴DC에 걸친 광범위한 지점 및 ATM 네트워크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은 순이익 4억94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1.0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충당금 차감전 순수익(PPNR)이 전분기 대비 9% 증가했고, 운영 레버리지가 3%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프라이빗 뱅크와 자본시장 부문의 강력한 성과를 반영한다.
주요 재무지표들은 견고한 성과를 보여줬다. 순이자마진이 3.00%로 상승하면서 순이자수익이 3.5% 증가했다. 회사의 자본시장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58% 급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총수익은 11% 증가했다. 시티즌스는 또한 대출예금비율 78.3%, 보통주 1등급 자본비율(CET1) 10.7%로 견고한 유동성 프로필을 보고했다.
프라이빗 뱅크와 소매 성장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이 뚜렷했으며, 대출과 예금 모두 전분기 대비 1% 증가했다. 시티즌스는 또한 주당 0.46달러의 분기 보통주 배당을 선언했는데, 이는 전분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주주들에게 가치를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 경영진은 지속적인 이니셔티브와 유리한 시장 여건에 힘입어 모멘텀을 유지하고 중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은행 운영 강화와 시장 입지 확대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은 향후 성장에 유리한 위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