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주식 선물은 목요일 이른 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9월 분기 실적 발표 시즌과 인공지능(AI) 붐에 집중하며 중국과의 무역 갈등 심화와 국내 정부 셧다운 우려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 100(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S&P 500 지수(SPX) 선물은 10월 16일 오전 8시 15분(동부표준시) 기준 각각 0.58%, 0.16%, 0.39% 상승했다.
수요일 정규 거래에서는 주요 주가지수들이 등락을 거듭했다.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4%, 0.7% 상승 마감했지만, 다우존스는 0.04% 하락했다.
주목받는 종목들을 살펴보면,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 (TSM)가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2% 상승했다. 이 회사가 AI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39% 급증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편 세일즈포스 (CRM) 주가는 6% 급등했다. 이 소프트웨어 회사가 2030년까지 600억 달러 매출 목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반면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HPE) 주가는 이 기술 회사가 예상보다 부진한 2026 회계연도 전망을 발표한 후 작성 시점 기준 9.6% 하락했다.
한편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MU)은 UBS의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장전 거래에서 6% 급등했다. 하지만 니오 (NIO) 주가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가 이 중국 전기차(EV) 제조업체를 상대로 매출 부풀리기와 투자자 기만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후 7%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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