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메타 플랫폼스 (META)가 루이지애나주 농촌 지역에 건설 예정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금융 거래를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계약이 완료되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민간 자본 투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위치한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의 소유권을 블루 아울 캐피털 (OWL)과 공유하며, 프로젝트에서 20%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한편 자금 조달은 모건스탠리 (MS)가 주도하고 있으며,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약 270억 달러의 부채와 25억 달러의 지분을 조달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메타는 이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개발자, 운영자, 임차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2029년까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루이지애나 데이터 허브는 회사의 차세대 AI와 메타버스 목표를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도는 메타와 다른 빅테크 기업들이 AI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용량 확장에 막대한 자금을 계속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불과 하루 전, 메타는 AI 분야 확장의 일환으로 텍사스주 엘패소에 15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첨단 AI 칩을 지원하기 위해 1기가와트의 전력을 보유할 이 시설은 2028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텍사스 사이트는 현재 회사가 진행 중인 여러 주요 AI 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로, 메타의 AI 인프라 확장 노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팁랭크스에서 메타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47명 사이에서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매수 41개와 보유 6개 의견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메타 평균 목표주가 877.91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23.3%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연초 대비 메타 주식은 20%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