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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링, 뷰티 사업부를 로레알에 40억 달러에 매각하는 협상 진행 중

2025-10-19 17:32:23
케링, 뷰티 사업부를 로레알에 40억 달러에 매각하는 협상 진행 중

케링 SA (KER)이 뷰티 사업부를 로레알 SA (OR)에 약 40억 달러 규모로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다른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거나 협상이 중단되지 않는다면 다음 주 매각이 발표될 수 있다. 이 계획은 루카 데 메오가 케링의 새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를 소유한 케링은 2023년 향수와 화장품을 자체 생산하기 위해 뷰티 사업부를 시작했다. 같은 해 럭셔리 향수 브랜드인 크리드를 현금으로 인수하기도 했다. 하지만 뷰티 사업부의 운영 기간은 짧았다. 구찌의 중국 매출이 둔화되고 생로랑이 미국 시장에서 부진을 겪으면서 케링의 전체 사업이 압박을 받았고, 회사는 6월 30일 기준 약 110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줄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KER 주가는 어제 소폭 상승해 309.55유로로 마감했다.

로레알의 성장 기회

파리에 본사를 둔 로레알에게 이번 거래는 이미 로레알 파리, 가르니에, 메이블린 뉴욕을 보유한 광범위한 뷰티 라인에 크리드를 추가하는 기회가 된다. 또한 보테가 베네타, 알렉산더 맥퀸 등 케링의 패션 레이블과 연계된 제품을 개발할 새로운 기회도 제공한다. 이는 거래와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를 확장해온 로레알의 오랜 역사와 부합한다.

매각이 완료되면 케링에 합류한 데 메오의 첫 번째 주요 조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전에 그는 르노 (RNLSY)를 이끌었고 피아트와 세아트에서 브랜드 성장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케링에서 그의 초기 집중 분야는 새로운 사업부를 성장시키기보다는 회사의 핵심 패션 사업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로레알에 대한 매각은 케링이 운영을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로레알에게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또 다른 추진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협상은 두 회사 모두 둔화된 럭셔리 소비에 적응하고 매출을 유지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케링은 매수할 만한 주식인가?

증권가에서 케링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며 보유 등급 합의를 받고 있다. KER 주가 목표가 평균은 245.00유로로 현재 주가 대비 20.85%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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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