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고 경제 고문인 케빈 해셋은 정부 셧다운이 "이번 주 중에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셋은 현재 셧다운이 곧 끝나지 않으면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의 협력을 강제하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강력한 조치가 무엇을 포함할지는 명확하지 않다.
텔레비전 언론 인터뷰에서 전달된 해셋의 발언은 워싱턴 D.C.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이 3주째 지속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로 인해 미국 경제가 하루 150억 달러의 생산성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정부는 연방 예산 우선순위를 둘러싼 상원의 공화당과 민주당 간 당파적 갈등으로 인해 셧다운 상태다. 공화당은 현재 수준에서 자금 지원을 재개하는 단기 결의안 통과를 원한다. 민주당은 연말에 만료 예정인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세액공제 연장을 포함한 의료비 추가 지출이 포함된 법안을 요구하고 있다.
CNBC가 의뢰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들은 정부 셧다운에 대해 집권 공화당을 압도적으로 비난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운용 지지율이 재임 기간 중 최저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셋의 발언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전국 시위가 벌어진 지 며칠 후에 나온 것이다.
SPDR S&P 500 ETF 트러스트 (SPY)는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 504명 사이에서 보통매수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417개, 보유 80개, 매도 7개 추천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SPY 평균 목표주가 751.83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12.17%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