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인디펜던트 뱅크 코퍼레이션((INDB))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인디펜던트 뱅크 코퍼레이션의 최근 실적 발표는 성과와 도전 과제를 모두 부각시키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엔터프라이즈 인수의 성공적인 통합은 대출 실행 증가와 견고한 재무 성과에 기여하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회사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 잔액과 부실 자산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고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이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인수는 인디펜던트 뱅크 코퍼레이션에 원활하게 통합되었으며, 고객 대면 직원의 유지율이 거의 100%에 달하고 고객 이탈은 최소화되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엔터프라이즈 뱅커들의 3분기 대출 실행이 전년 대비 27% 급증했다.
인디펜던트 뱅크 코퍼레이션은 견고한 재무 지표를 보고했다. 평균 자산 대비 PPNR 수익률이 1.7%를 기록했고, 평균 유형 보통주 자본 대비 영업 수익률은 283bp 개선되어 13.2%에 달했다. 순이자마진도 증가하여 분기 기준 3.62%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25bp 상승했다.
회사는 C&I 대출 잔액에서 연율 13%의 유기적 성장을 경험했으며, 요구불 예금도 연율 5% 성장했다. 요구불 예금 계좌는 현재 전체 예금의 28%를 차지하며, 예금 비용은 1.58%다.
자산관리 부문의 관리 자산은 3분기에 92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엔터프라이즈에서 인수한 14억 달러가 이를 뒷받침했다. 이러한 성장은 자산관리 분야에서 회사의 확장하는 입지를 보여준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 잔액은 감소에 직면했으며, 유기적으로 연율 6.7% 감소했다. 이는 정상적인 상각과 거래성 CRE 사업의 의도적 축소에 기인한다.
회사는 총 부실 자산이 전체 자산의 0.35%라고 보고했으며, 일부 대출이 무수익 상태로 전환되었다. 특히 가장 큰 신규 무수익 대출은 450만 달러 규모의 건설 대출로, 지속적인 자산 품질 우려를 부각시켰다.
고객들은 정부 셧다운 가능성, 관세, 인플레이션 등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매사추세츠주의 기업 신뢰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중립 기준점인 50을 밑도는 40대 후반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인디펜던트 뱅크 코퍼레이션은 엔터프라이즈 인수의 혜택과 전략적 자본 관리를 활용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3분기에 구축한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재무 지표를 더욱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인디펜던트 뱅크 코퍼레이션의 실적 발표는 기회와 도전 과제를 모두 헤쳐나가고 있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엔터프라이즈의 성공적인 통합과 견고한 재무 성과는 칭찬할 만하지만, 회사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경제적 불확실성과 관련된 지속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어떻게 활용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