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뱅크 오지케이 ((OZK))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뱅크 오지케이의 최근 실적 발표는 현재 재무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했다. 기업 및 기관 은행업무(CIB) 부문의 스폰서 지원과 대출 증가라는 긍정적 발전과 자산 품질 문제 및 부동산 전문 그룹(RESG) 조기 상환 효과라는 도전 과제가 혼재하며 낙관과 신중함이 교차하는 분위기였다. 경영진은 특히 CIB를 통한 성장과 다각화 전략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번 분기에는 41건의 대출이 연장 및 수정되며 강력한 스폰서 지원을 보여줬다. 이로 인해 약 7천만 달러의 추가 준비금 예치, 1천350만 달러의 수수료 징수, 8천만 달러 이상의 예정에 없던 상환이 이뤄졌다. 이러한 조치들은 신용 품질 유지를 위한 은행의 적극적 접근법을 보여준다.
기업 및 기관 은행업무(CIB) 부문은 약 24개의 새로운 관계를 개척하고 약 6개를 확대하며 인상적인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기록적인 대출 증가는 은행의 향후 확장 계획에서 CIB의 핵심적 역할을 부각시킨다.
뱅크 오지케이는 압류 자산을 성공적으로 관리했으며, 특히 시카고의 링컨 야드 토지를 장부가로 매각했다. 또한 계약 중인 다른 두 개의 주요 기타부동산보유자산(OREO)에서도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혀 효과적인 자산 관리 전략을 보여줬다.
은행은 다가구 주택 부문에서 강한 성과를 보고했으며, 사무실과 산업 공간 모두에서 임대 활동이 개선됐다. 이는 해당 부문에서의 견고한 수요와 효과적인 임대 전략을 나타낸다.
CIB는 다각화되고 고품질의 대출로 대출 장부에 상당한 기여를 하며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집중은 은행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3건의 대출이 부실 등급으로 이전되고 상당한 손실 처리가 발생하며 자산 품질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식별된 여신이어서 은행이 적극적으로 위험 노출을 관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은행은 대출이 자연스러운 3-4년 생명주기에 도달하면서 높은 수준의 RESG 조기 상환을 경험했다. 이로 인해 RESG 약정이 감소하며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미쳤다.
생명과학 부문은 임대 활동이 둔화됐지만, 사무실 임대가 이러한 격차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은행이 직면한 부문별 도전 과제를 부각시킨다.
뱅크 오지케이 경영진은 2026년 중간 한 자릿수 대출 증가율을 제시했으며, 2027년에는 더 실질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대출 증가를 크게 보인 CIB 부문을 통한 전략적 다각화에 의해 뒷받침된다. 은행은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전망과 하한 금리 혜택을 받는 상당한 대출 비중에 힘입어 순이자마진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신용 문제 해결과 수익 및 수수료 수입 기회 확대를 위한 CIB 확장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요약하면, 뱅크 오지케이의 실적 발표는 신중한 낙관론을 반영했으며, 강력한 스폰서 지원과 CIB의 기록적인 대출 증가가 주요 긍정 요인으로 부각됐다. 자산 품질과 RESG 조기 상환의 도전 과제가 언급됐지만, CIB에 대한 은행의 전략적 집중과 향후 전망은 유망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