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투자한 AI 기업 오픈AI(PC:OPAIQ)가 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턴, 미디어 노동조합 SAG-AFTRA, 그리고 다른 주요 연예인 단체들과 협력하여 자사의 AI 비디오 도구인 소라(Sora)에서 사람들의 목소리와 얼굴이 오용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브레이킹 배드"와 "말콤 인 더 미들"로 알려진 크랜스턴은 자신의 목소리와 이미지를 사용한 가짜 영상이 앱에 나타나기 시작한 후 우려를 제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픈AI가 규정을 개선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이 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기업이 사람들이 자신의 초상권을 통제할 권리를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AI는 또한 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크랜스턴을 대리),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 그리고 탤런트 에이전트 협회와 협력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들 단체가 이전에 오픈AI가 허가 없이 저작권이 있는 자료를 사용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9월 30일 소라 2를 출시한 이후 오픈AI는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통제권을 주기 위한 변경을 했다.
예를 들어, 10월 3일 CEO 샘 올트먼은 스튜디오가 자신들의 캐릭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더 잘 결정할 수 있도록 옵트아웃 정책을 업데이트했다. 그 결과, 소라는 사용자가 누군가의 목소리나 이미지를 사용하기 전에 허가를 받도록 요구하며, 오픈AI는 이제 불만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실제 사람의 무단 AI 버전을 금지하는 미국 법안인 NO FAKES Act를 지지하고 있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32건의 매수 의견을 바탕으로 MSFT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주당 평균 MSFT 목표주가 631.76달러는 22.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