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등급 애널리스트가 아마존 (AMZN) 주식에 대해 다가오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력한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이 전자상거래 기업의 주식을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추가해야 할" 종목이라고 밝혔다.
벤치마크의 4성급 애널리스트 다니엘 커노스는 AMZN 주가 급등이 임박했다고 전망하며, 특히 회사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발표할 경우 더욱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보고서에서 커노스는 10월 3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아마존 주식을 "반드시 추가해야 할" 종목으로 지목했다.
커노스는 아마존 주식이 올해 매그니피센트 세븐 대형 기술주 중 최악의 성과를 보였다는 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조만간 상황이 반전될 것"이며 다가오는 3분기 실적 발표가 AMZN 주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필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썼다.
벤치마크는 AMZN 주식에 대해 목표주가 260달러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수준보다 19% 높은 가격이다.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서 큰 요인은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될 것이다. 커노스는 AWS가 월가를 감동시키고 주가를 끌어올리려면 전년 대비 20% 성장으로 재가속을 보여줘야 한다고 썼다.
커노스는 AWS가 설정된 높은 기준을 뛰어넘어 월가 전망치인 18.5% 성장을 상회하는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AMZN 주가의 다른 잠재적 촉매제로는 영업이익률 개선과 회사 광고 사업의 강력한 성장이 포함된다.
"아마존이 승자가 되지 않는 시나리오는 상상할 수 없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썼다.
AMZN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42명 사이에서 강력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 의견은 지난 3개월간 제시된 42건의 매수 추천에 기반한다. AMZN 평균 목표주가 267.95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22.92%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