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AMZN)이 질병 퇴치를 위한 AI 활용에서 엔비디아(NVDA) 같은 경쟁사들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이는 바이오테크 기업 메타게노미(MGX)와 아마존의 새로운 파트너사 주가가 오늘 7% 급락하는 것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메타게노미는 유전자 편집 기술 개발 작업의 일부에 엔비디아 칩 대신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칩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AWS의 인퍼렌시아 2 가속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번 조치는 챗봇과 대형 언어 모델로 구동되는 음성 비서 알렉사 같은 제품을 넘어 이들 칩의 첫 주요 활용 사례 중 하나다. 실제로 메타게노미는 AWS의 인퍼렌시아 칩이 엔비디아보다 훨씬 빠르고 비용 효율성이 56% 더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메타게노미는 제니퍼 다우드나와 에마뉘엘 샤르팡티에가 개발한 노벨상 수상 기술인 크리스퍼(CRISPR)를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유전자 서열의 표적 편집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주가는 20% 하락하는 등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위 차트 참조.
메타게노미는 유전 물질을 인체에 주입해 질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 편집을 돕는 방식을 추구한다.
이러한 물질은 단백질을 통해 자연계에서 얻을 수 있다. 메타게노미 같은 기업이 인체의 모든 세포에 있는 모든 유전자에 치료제를 전달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으로 보이는 단백질을 발견하면, AI를 활용해 다수의 다른 사례를 생성한다.
메타게노미의 크리스 브라운 발견 담당 부사장은 "유전자 편집은 유전자 수준에서 질병의 원인을 다루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치료 방식이다.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치료법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유전자 편집에 사용하는 희귀 효소 클래스에서 100만 개 이상의 서로 다른 단백질을 생성하는 인상적인 작업을 수행했다. 이 경우 인퍼렌시아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 명확한 이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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